2011/04/28
아스팔트 꽃

얼마전 도쿄에서 버스로 4시간거리의 시골 항구마을 들렸다.
시모다(下田)라고 하는 곳인데, 이즈반도쪽이라 역시 푸른 바다와 산들, 그리고 온천호텔들이 많았다.
마을안쪽으로 길게 상점가를 두고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고, 상점가를 벗어나면 그다지 번화한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항구도시답게 어선들이 잡아들인 생선들을 가공하는 공장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였다.
시끄럽고 지저분할것 같은 시골 항구마을엔 여기저기 꽃들로 가득했다. 작년에 피운 꽃씨가 아스팔트에 떨어졌던지... 화분에 핀 꽃이 길가에도 피여있다.
언제 차가 밟고 지날갈지 모르는 안타까운 운명이지만.... 삭막한 아스팔트위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2007/09/14
2007 다시찾은 오키나와
2007 다시찾은 오키나와작년 처음으로 오키나와를 다녀왔었다.오키나와 본토 나하에서 다시 비행기로 40분정도, 이시가키지마라는 섬으로 이동했다.
나하도 볼거리가 많고 좋다. 하지만 좀더 한적한 섬쪽으로 들어가면 오키나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섬들이 많다. 그래서 간곳이 이시가키지마. 이시가키지마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작고 멋진 섬이다.
작년 이시가키지마에 도착해서 바로 눈에 띈것이...쓰러지 나무, 거샌 바람...
전날 태풍이 한번 휩쓸고 간것이다. 좀 실망이라고 해야할까...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해변으로 산으로...
그리고 빠져들었다. 오키나와의 매력에...
그리고 올해 다시찾은 이시가키지마....

오키나와는 한국과 닮은 점이 많다. 오키나와하면 떠오르는 이 꽃도 무궁화와 같은 종이다.
2007 오키나와 여행의 더많은 사진은 주노스 앨범에서...
http://picasaweb.google.com/joonos/OKIN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