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3

긴자 비어홀 라이온

긴브라...
긴브라란... 긴자+브라브라(빈둥빈둥)
긴자거리를 빈둥빈둥 거니는 족들을 보고 하는 말이다.
빈둥빈둥하러 긴자러 간건 아니고, 주말에 국회도서관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유락쵸쪽으로 걸어나오면서 긴자를 들렀다.
나에게 있어 긴자는... 고급브랜드거리와 애플스토어가 있는... 그리고 소니 쇼룸이 있어 가끔 들러보는 곳이다.
옷사러 가는 일을 없을테니만, 이번에 보니 유니클로 긴자도 있더군.
아무튼, 긴자에 들렀다가 그냥 가기 뭐해 친구를 따라 비어홀 라이온이라는 곳엘 갔다.
맥주도 맥주지만... 입구부터 홀안까지 사람들로 꽉차있었다.

유럽의 비어홀 같은 느낌이.... 인상적이다.
구석구석 세월에 때가 묻어서인지  편한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좀 시끄럽다. ㅡ,.ㅡ
눈오는날 가면 분위기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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