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1

쿠사츠 온천 草津温泉

워~벌써 작년이군.
작년 말 남은 유급휴가를 이용해서 버스타고 군마에 갔다왔다.
예전엔 겨울에 스키장가면 재밌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푹쉬면서 온천하고 그런게 나름 맛이 난다.
2년전 회사에서 시코쿠에 도고온천을 갔다온 후로 나름 온천이라고 하면 유명한 온천을 다녀오긴 처음인거 같다.
도쿄에 있는 오에이도 온천도 있고, 가까운 스파도 있고 많지만... 역시나 이름값하는것 같다.
그냥 유황내 나는 온천물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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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에 따라 온천물 색상도 조금씩 다르고, 냄새도... 그렇고... 그중에 인상적이라고 한다면....
다들 얘기하겠지만, 온천지 중심부에 있는 유바타케라고하는 유황밭(?)이 기억에 남는다.
천연온천에서 나는 유황성분을 걸러내는 나무통들이 있는 곳인데, 관광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인상적이였다.

도쿄에서 버스타고 4시간이면 그리 가까운 곳은 아니다. 하지만...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
겨울가기전에 다른 온천을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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