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5

자전거 나들이


후타고타마가와역 옆 중화요리집

덴엔쵸후 역앞

동네뒤쪽에 있는 강 천둥오리, 붕어들이 서식지

돌아오는 길에...
일요일 자전거를 타고
내가 사는 세이죠가쿠엔마(成城学園前)에에서 후타고타마가와(二子玉川), 덴엔쵸후(田園調布)를 돌아 돌아왔다.
세이죠가쿠엔마에가 오다큐선(小田急線사철)상에 있다보니, 신주쿠나 시부야에서 가깝고 조금은 번잡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반면 세이죠카쿠엔마에에서 조금 아랫쪽에 있는 후타고타마가와는 전원도시선(田園都市線사철)을 이용해 갈수 있는... 말처럼 전원적인 분위기랄까.. 조용하고 좋다. 역주위는 물론 번잡하지만... 조금 높아보이는 산들도 보이고, 그리고 후타고타마가와를 거쳐 타마가와(多摩川)강길을 한참을 달리면 닿는 덴엔쵸후는 말이 필요없을 만큼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할까...
홍콩의 빅토리아픽크에 위쪽으로 있는 집들처럼...말이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동네 뒤쪽 강뚝이 어두컴컴 해지니 분위기가 있길래 좀 찍었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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